본격적인 쉬는 교우 찾기 선교활동이 시작되기 전 수원교구가 왜 쉬는 교우 찾기 운동을 하는지에 대한 필요성과 의미에 대해서 복음화교구 선교사팀의 이숙경 도로테아 강사님을 모시고 강의를 들었다.

 이날 이숙경 (도로테아)강사는 “쉬는 교우 찾기 운동은 나 자신의 신앙을 다시 한번 돌아보고 점검해보는 것으로 출발해야 하며, 활동대상자인 우리, 공동체 그리고 교회 안에서의 미사전례 이 세가지가 먼저 변하지 않고서는 쉬는 교우와의 공감대를 형성할 수 없으며, 결국 2차 냉담을 가져오는 결과를 낳게 된다”고 말했다.

 또한, “예수님의 십자가 사랑처럼 모든 것을 뛰어넘는 사랑으로 쉬는 교우를 응대하고 내안에 복음화와 교리, 전례가 충만히 갖추어져 있으면 그 빛이 쉬는 교우에게 까지 비추어지게 되니 다시 한번 나의 신앙을 예민하게 성찰해 보는 것이야말로 이 운동의 진정한 의미이며 필요성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어서 “우리 모두는 신앙안에서 진정으로 행복하고 자유로운지를 깊이 생각해보고 회개를 통해 나의 근본적인 사고를 변화시켜 나가야하며, 이를 바탕으로 쉬는 교우찾기 운동에 적극 임하게 되면 나 자신의 신앙의 정체성을 극복함은 물론 교우들을진정한 행복으로 초대하는 것이다“라고 재차 강조했다.

끝으로 이숙경 강사는 "쉬는 교우 찾기 운동은 하나의 잔치마당처럼 선교의 대축제가 되어야 하며, 선교활동 역시 그들과의 공감이 제일 중요하므로 온전히 성령께 의탁하라“고 끝을 맺었다.

 이날 교육에 참가한 신자들은 강의를 듣는 동안 이 운동에 적극 참여하는 것이 그리스도인으로서 모범이 되는 것임을 뜨겁게 가슴으로 느끼고 있었다.

이 운동의 선교활동 방법에 대해서는 4월 2일 구,반장 봉사자교육시 자세히 진행될 예정이며, 교육에 참가한 모든 신자들에게는 본당에서 마련한 보온 머그컵이 전달되었다.

                                                                       - 안승아 수산나     _?xml_: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