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12월 27일 용인대리구 양지성당, 10:30분 교중미사 중 성가정 축복장 수여식이 김학렬(요한사도) 용인 대리구장님의 주례로 봉헌되었다. 본 수여식은 수원교구청에서 대리구 내 각 본당의 추천을 받아 심사를 거쳤으며 그 결과 33가정이 선정되었다. 수지성당에서는 곽병진(모세)박명순(가브리엘라)가정-풍덕1지역, 김재민(바오로)원경이(베로니카)가정-풍덕2지역, 조세현(그레고리오)이진이(헬레나)가정-풍덕6지역, 고승우(가브리엘)오설정(베로니카)가정-풍덕7지역, 4가정이 기쁨을 누렸다. 대리구장님은 강론을 통해 가정을 이끄는 힘은 기도이며 기도하는 가정이 하느님을 만날 수 있으며 예수님을 모시고 기쁨과 행복 속에 살아갈 수 있다고 말씀하시며 어린 예수님을 모시고 예루살렘으로 가신 400리 길은 기도의 길이며 기도 속에서 이 세상 최고의 보물을 찾고 기뻐하는 것이 우리의 참모습일 것이라고 강조하셨다. 축복장 수여식이 끝나자 각 가정마다 대리구장님과 기념촬영을 했고 때마침 영명축일이며 사제서품 33년을 맞으신 대리구장님도 기쁨을 함께 하셨다. 수상자들은 제대회, 연령회, 부부반장및 반주자, 본당사준비위, 구역장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었다.

조세현,이진이 부부의 부모님은 자녀들의 대견한 모습에 연신 함박웃음을 지으셨고 대상자의 자녀들 또한 부모의 모습에서 말하지 않아도 알 수 있고 들을 수 있는 값진 교훈을 한 아름 선물로 받았다.                                                    -카타리나